LG전자 유어네이키드치즈와 와인셀러 팝업스토어 운영. /LG전자 제공

LG전자는 다음달 9일까지 와인·치즈 그로서리 스토어 '유어네이키드치즈'와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와인셀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유어네이키드치즈 성수점에 마련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와인 보관과 관리에 최적화된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와인셀러만의 와인 케어 시스템을 선보이고 소비자들에게 이색 브랜드 체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8병∙81병∙121병 보관 용량으로 구성된 총 3종의 제품 라인업이 소개된다. 방문객들은 매장 내 비치된 와인셀러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 LG 와인셀러에 보관한 와인과 보관하지 않은 와인을 비교하는 시음 행사가 진행된다. 특별 콜라보 한정판 디저트 메뉴도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준비한다.

팝업스토어는 유어네이키드치즈의 감각적인 인테리어 톤앤매너를 반영해 꾸며질 계획이다. 방문객 대상 인증샷 이벤트를 위해 여러가지 소품을 활용한 포토존 또한 조성되며, 미니 치즈플래터 등 특별한 굿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5월 출시된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와인셀러는 스마트하고 편리한 기능을 통해 평소 까다로웠던 와인 보관∙관리 걱정을덜어주는 제품이다. 특히 빛, 온도, 진동에 취약한 와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설계된 '와인 케어 시스템'으로 와인의 고유한 품질을 유지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다중 글라스 도어 탑재로 외부 유입 열∙자외선 차단, 넉넉한 보관온도 설정 및 1℃단위의 미세 온도 조절 기능으로 최적의 온도 실현 등이 있다. 이외에도 가전 제어 플랫폼 씽큐 기반 전용앱인 '와인 큐레이터'로 보관 중인 와인 컬렉션을 보다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8병에서 최대 121병까지 폭넓은 보관 용량으로 출시되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적은 용량의 모델은 컴팩트한 사이즈와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상하칸이 분리 설계된 대용량의 경우 칸 별 온도 조절 기능을 통해 와인 특성에 맞는 온도를 유지할 수 있어 맛과 향을 더욱 오랫동안 균일하게 보존한다.

LG전자 관계자는 "독특한 감각의 브랜드 '유어네이키드치즈'와 함께하는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고객들에게 LG 와인셀러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선보이면서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