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2일(현지시각) 개막하는 유럽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IFA 2022에서 '스마트싱스'를 활용한 새 소비자 경험과 지속가능한 기술을 선보였다. 메세 베를린에 위치한 시티 큐브 베를린에 단독 전시장을 업계 최대 규모인 1만72㎡ 면적에 차린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라이프를 경험하라(Do the SmartThings), '지속가능한 일상(Everyday Sustainability)'라는 주제로 관람객을 맞았다.
전시장 입구는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으로 구성된 터널을 통해 관람객과 상호작용하는 전시 콘셉트를 선보였다.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하는 통합 연결 경험은 7개 주거공간으로 꾸민 '스마트싱스 홈'에서 체험할 수 있다. 총 20개의 사용 시나리오를 준비했다. 또 주요 제품에 태양광 패널・전기차 충전기・조명・블라인드・스피커 등 100여개 스마트 기기를 연결해 더욱 확장된 '스마트싱스 에코시스템(생태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친환경 주거 콘셉트인 '넷 제로 홈(Net Zero Home)'은 집에서 태양광 패널과 가정용 배터리로 에너지를 생산・저장하고,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를 통해 가전제품과 각종 기기의 전력사용량을 효율화 해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것을 목표로 '전기세 0(제로)'를 구현하는 개념이다. 외출 시 위성항법시스템(GPS)를 이용, 집에서 멀어지면 자동으로 기기가 꺼지도록 설정하거나, 에어컨을 켜면 복사열을 차단하기 위해 커튼이 닫히도록 하는 등의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게끔 한다.
디스플레이 기술력의 정점을 보여주는 마이크로 LED와 네오 QLED TV, 오디세이 아크 등도 주요 전시품이다. 이 가운데 2022년형 마이크로 LED는 새 크기인 114인치부터 76인치까지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지난 8월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한 갤럭시 Z 플립4・Z 폴드4・워치5・워치5 프로・버즈2 프로 등 최신 모바일 제품이 다채로운 체험과 함께 IFA를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