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모델이 U+tv에서 '옐로우 스톤'을 선택하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IPTV(인터넷TV) 서비스인 'U+tv'와 'U+모바일tv'에서 미국 미디어 그룹인 파라마운트 글로벌의 간판 드라마 '옐로우스톤' 시즌4를 국내 최초로 서비스한다고 16일 밝혔다.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범죄 수사물인 CSI:베가스, NCIS:하와이, FBI:인터내셔널 시리즈와 옐로우스톤, 드와이트 인 샤이닝 아모르 등의 드라마를 배급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부터 파라마운트 글로벌의 드라마를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제공 중이다.

옐로우스톤 시즌4는 케빈 코스트너 주연으로, 미국 케이블 채널인 파라마운트 네트워크 역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이다. 지난 1월 미국 현지 종영 후 LG유플러스는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신 화제작의 국내 수급을 결정했다.

U+tv, U+모바일tv 이용자는 무료로 신규 추가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타사 이용자도 U+모바일tv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후 기본 월정액(월 5500원) 또는 영화 월정액(월 9900원) 서비스에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건영 LG유플러스 미디어서비스 담당은 "이번 신규 편성은 차별화한 콘텐츠를 제공함에 따라 고객에게 미국 드라마는 유플러스라는 인식을 심어주려는 의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더 나은 VOD(주문형비디오)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