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가 대체로 상승 출발했다. 미·이란 전쟁 종전 협상의 타결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에도 엔비디아의 최신 인공지능(AI)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영향으로 보인다.
1일(현지 시각)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128.6포인트(0.25%) 상승한 5만1161.1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2포인트(0.03%) 오른 7582.29를 나타냈다. 다만 나스닥 종합 지수는 20.0포인트(0.07%) 하락한 2만 6952.579로 출발했다.
현재 엔비디아가 시장 분위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엔비디아는 이날 신규 AI 칩을 공개하면서 장 초반 2%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이번에 공개한 AI 칩을 두고 "수십 년 된 PC를 AI 시대로 전환시키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했다.
반면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은 여전히 부정적 변수다. 이날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란 측 대미 협상단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미국과 종전안 합의를 위한 메시지 교환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