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영천호국원, 국립괴산호국원 등을 찾아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전했다. 이번 활동에는 정기선 HD현대 회장과 문재영 HD건설기계 사장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정 회장은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을 방문해 헌화하고 분향했다. 이후 HD현대의 자매결연 묘역인 25구역을 찾아 잡초를 제거하고 비석을 닦는 정화 활동을 했다. 그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데 HD현대가 계속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HD건설기계는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국가보훈부와 '유엔참전용사의 명예를 선양하는 기념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HD건설기계는 유엔 참전국 내 참전용사를 기리는 추모시설 건립을 지원하고 공사에 필요한 건설장비를 제공하기로 했다. 첫 번째 시설은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들어설 예정이다.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전쟁에 지상군을 파병했던 나라다.
HD현대는 전체 그룹 계열사 차원에서 국가에 헌신한 인물과 가족을 돕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은 연간 2000만원씩 해군 유자녀를 후원 중이다. HD현대건설기계는 국가유공자 가족의 노후 주거환경 개선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