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414억원, 영업이익 246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32%, 영업이익은 350.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9.2%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분기 1.3%에서 올해 1분기 4.5%로 높아졌다.
실적 개선은 양대 사업 부문 중 하나인 조선 부문에서 친환경 컨테이너선을 포함한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 물량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분기 조선 부문 매출은 268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9.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2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422.3% 늘었다.
건설 부문의 1분기 매출은 269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2% 감소했다.
HJ중공업 관계자는 "양대 사업 부문에서 3년 치 이상의 안정적인 수주잔량을 확보한 만큼 지속적인 체질 개선과 원가구조 혁신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지속 가능한 기업가치 제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