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22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샌프란시스코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과 샌프란시스코 간 경제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기업·투자·산업 전반에 걸쳐 협력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와 다니엘 루리 샌프란시스코 시장이 MOU에 서명했다.

암참 관계자는 "서울과 샌프란시스코는 올해로 자매 도시 50주년을 맞았다"며 "이번 협약은 그간 문화·인적 교류를 중심으로 이어져 온 협력을 민간 중심의 경제·산업 협력으로 확장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 김(오른쪽)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와 다니엘 루리 샌프란시스코 회장이 22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MOU를 체결했다./암참 제공

양측은 기업과 혁신 생태계 간 연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협력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 회장은 "샌프란시스코는 혁신과 기업가 정신, 글로벌 교류를 선도하는 도시로, 기술과 AI, 문화,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이 크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 간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고, 투자와 교류를 확대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암참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요 글로벌 도시들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한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