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 화재로 협력사 직원의 사망 사고가 발생한 HD현대중공업이 전체 공장의 생산을 일시 중단했다.
15일 HD현대중공업은 전 공장의 공정을 중단하고 특별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선박 제조 등 전 공장 생산이 일시적으로 차질을 빚게 됐다. 특별 안전 교육 실시 후 16일부터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지만,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으로부터 부분작업 중지 명령을 받은 잠수함 관련 일부 공정은 재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1시 58분쯤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창정비(선체와 장비를 최적 성능으로 유지하기 위해 조선소에 입항해 하는 정비 작업) 중이던 해군 214급 잠수함 홍범도함에 불이 났다. 이 사고로 협력업체 소속 60대 근로자 1명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