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주유소 모습. /연합뉴스 제공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엿새째인 18일 전국 평균 주유소 기름값이 전날과 비슷한 182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L)당 1825.58원으로 직전 고시 시각인 이날 새벽 2시보다 1.92원 하락했다. 경유 가격은 1823.20원으로 같은 기간 2.41원 내려가며 휘발유보다 더 많이 떨어졌다.

전국에서 기름값이 가장 비싼 서울 지역 경유와 휘발유 가격도 내려갔다. 서울 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852.52원으로 새벽 2시보다 2.13원 내렸다. 서울의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1840.62원으로 2시보다 3.15원 하락했다.

최고가격제가 시행된 13일부터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내려가고 있다. 최고가격 고시 전인 3월 12일과 비교하면 전날 전국 휘발유 가격은 리터 당 평균 71.26원 떨어졌다. 휘발유 가격을 인하한 주유소는 9213개 주유소로 전체 89.34%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전국 경유 가격은 평균 93.43원 내려갔다. 경유 가격을 인하한 주유소는 9367개로, 전체 90.38%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