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해 145억7818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뉴스1

18일 한진칼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의 지난해 보수는 이같이 지급돼 전년(102억1273만원) 대비 42.7% 늘었다.

한진칼이 전년 대비 48.7% 증가한 61억7600만원을 지급했고, 대한항공은 11.8% 증가한 57억500만원, 진에어는 78.9% 증가한 17억1000만원을 지급했다.

지난해 1월 대한항공 자회사로 편입된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는 9억8718만원을 받았다.

대한항공은 이사 보수지급 기준에 따라 보수를 산정하고, 보상위원회 사전검토 및 이사회 집행 승인 등 일련의 절차를 거쳐 확정·지급했다고 밝혔다.

또, 지급된 보수 규모에 대해서는 통합 대한항공 출범 이후 사업 규모 및 책임과 역할 고려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