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241560)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건설 현장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AI) 기술을 대거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두산밥캣은 건설업계가 직면한 숙련 인력 세대교체, 장비 가동 중단으로 인한 효율 저하, 복잡해지는 작업 현장 등 주요 과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계획이다. 전시회 개막 하루 전인 1월 5일 미디어데이를 열어 두산밥캣이 추구하는 미래 건설 현장 비전도 발표한다.
미국 장비 제조자 협회(AEM·Association of Equipment Manufacturers)에 따르면 미국 건설 산업에서는 2031년까지 전체 인력의 약 40%가 은퇴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밥캣은 이에 대응해 작업자 누구나 손쉽게 장비를 조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능을 선보인다. 초보자에게는 실시간으로 조작법을 안내하고, 숙련자에게는 정밀도와 생산성 향상을 돕는다.
정비 시간을 단축하고, 장비 가동률을 극대화하는 AI 정비 지원 설루션도 공개한다. 장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문제 원인을 빠르게 진단하고, 과거 정비 이력과 기술 지원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해결책을 제시한다.
복잡한 작업 현장에서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도 선보인다. 레이더 기반 위험 인식 기술을 도입해 위험 요소를 실시간 감지하고, 충돌 경고 등을 통해 작업자 안전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차세대 조작 디스플레이, 미래 지향적 콘셉트 제품, 적측형 배터리팩 등 다양한 혁신 기술도 함께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