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 남선알미늄(008350) 자동차사업부문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북 구미시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R&D센터 전경. /SM그룹 제공

ISO 45001은 사업장의 위험요소를 관리·제거해 근로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표준으로 우리나라는 한국품질재단에서 평가와 인증을 하고 있다.

남선알미늄은 범퍼, 로커패널 같은 자동차용 플라스틱 부품의 설계, 개발, 생산 등 전 공정의 안전 관리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남선알미늄은 한국GM의 올해의 공급사(SOY·Supplier of the Year) 선정, 환경부 통합환경허가(IEP·Integrated Environmental Permit) 획득과 함께 ISO 45001 인증으로 품질·친환경·안전의 경영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순원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대표이사는 "지속가능한 성장의 실현은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 품질, 환경이라는 가치를 균형 있게 추구하는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