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2026 카이스트 기후테크 전 국민 오디션'을 후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카이스트가 주최하고,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유망 (예비)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오디션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기술과 사업 모델을 보유한 참가자를 선발한다. 특히 기후테크 분야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미래 신산업을 이끌 창업기업 발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차 평가를 통과한 참가팀에는 전문가 자문과 멘토링 등을 통해 아이디어 고도화 기회를 제공한다. 이후 발표 대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 10개 팀에는 상장과 함께 총 1억50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지급한다.
창업진흥원은 단순 경진대회에 그치지 않고 후속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해외 진출을 위한 현지 전문가 교류 프로그램과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하고, 차년도 창업패키지 지원사업과 연계해 창업기업이 단계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유종필 창업진흥원장은 "기후기술 분야는 탄소중립 실현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육성해야 할 핵심 분야"라며 "이번 후원을 통해 기후기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창업기업이 기후위기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6월 22일까지 카이스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