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의 대외 무역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민관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 속에서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고, 관세·환율·지식재산권(IP) 관련 리스크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민간은행 합동 대미 투자전략 설명회'와 '관세·환율·지식재산권 대응 설명회' 두 가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민간은행 합동 대미 투자전략 설명회는 29일 우리은행, 다음 달 21일 신한은행과 각각 공동으로 개최한다. 최근 변화하고 있는 미국 투자 환경을 분석하고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 전략을 제시하고, 1대 1 맞춤형 상담도 제공한다.
29일 설명회에는 법무법인 지평과 삼일회계법인이 참여해 미국 진출 시 필요한 법률 검토와 세무 전략을 설명한다. 이어 5월 21일에는 미국대사관, 주한미국주정부대표부협회(ASOK) 등이 참여해 연방정부의 투자 지원 제도와 주요 주(州)별 산업 환경, 진출 전략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관세·환율·지식재산권 대응 설명회는 지식재산청과 관세청과 공동 주최하고, 지역 수출지원센터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한다. 설명회에서는 ▲미국 관세 정책 대응 방안 ▲환위험 관리 전략 ▲지식재산권 침해 사례 등 수출 기업에 필요한 실무 정보를 제공한다. 5월 15일 창원 설명회를 시작으로 인천, 춘천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심재윤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미국 관세 정책과 중동 지역 분쟁 등으로 대외 환경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수출지원센터를 통해 글로벌 동향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