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크린토피아 신임 대표. /크린토피아 제공

세탁 전문 기업 '크린토피아'가 김동철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크린토피아는 이번 인사를 통해 B2C와 B2B 세탁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김동철 신임 대표는 B2C와 B2B 산업에서 성과를 낸 경영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필립스전자를 거쳐 오비맥주에서 영업·생산·물류를 총괄하는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했다. 특히 오비맥주 재임 당시 대표 브랜드인 카스의 성장을 이끌며 국내 맥주 시장 1위 브랜드로 자리 잡게 한 '카스 신화'의 핵심 인물로 평가받는다.

김 대표는 2020년부터 MRO(소모성자재구매대행) 기업 서브원 대표를 맡아 경영 혁신을 추진했다. 그는 재임 기간 구매 시스템 고도화와 디지털 전환, 글로벌 사업 확장 등을 주도했다.

크린토피아는 김 대표 선임을 계기로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회사는 가맹점 네트워크 기반의 B2C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빠르게 성장하는 B2B 세탁 시장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김 대표는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세탁 산업의 성장을 주도해 온 크린토피아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기존의 견고한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크린토피아를 세탁 서비스를 넘어 지속 성장 가능한 종합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