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현이 걸그룹 센터 '도미'로 상큼발랄, 걸크러쉬, 우아함까지 발산한다.

박지현이 6월 3일 극장 개봉하는 영화 '와일드 씽'(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 제작: 어바웃필름 | 감독: 손재곤)에서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의 센터이자 절대매력 도미 역을 맡아 기존과는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와일드 씽'의 박지현이 지금껏 본 적 없는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 뮤직비디오 조회수 200만 뷰(4월 30일 기준)를 돌파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지현은 영화 '히든페이스'로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고, 시리즈 '은중과 상연'으로 백상예술대상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오르며 연기력솨 스타성을 인정받은 바. 그가 이번 영화에서 분한 도미는 무대 위 상큼발랄함과 무대 뒤 거친 걸크러시를 오가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은퇴 후 절대재력을 자랑하는 재벌가의 며느리로 우아한 삶을 살아가던 중 ‘트라이앵글’의 재결합 제안을 계기로 억눌린 본능을 깨우며 화려한 무대로의 일탈을 감행한다.

도미로 분한 박지현은 그 시절 메이크업부터 헤어스타일은 물론, 과감한 구릿빛 태닝과 탄탄한 복근까지 준비했고, 기존 이미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코믹한 모먼트를 발산한다.

박지현은 “늘 코미디 연기에 도전하고 싶었다. ‘도미’를 통해 망가지고 웃긴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손재곤 감독은 “2026년 가장 눈에 띄는 배우 중 한 명이다. 운 좋게도 박지현 배우의 매력을 남들보다 먼저 알아봤다”며 신뢰를 전했고, 퍼포먼스를 담당한 양욱 안무가는 “안무 동선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나고 밝고 당찬 에너지 덕분에 연습 내내 즐거웠다. 표현력이 좋아 센터 역할을 안정감 있게 소화했다”고 호평했다.

[사진] '와일드 씽'

[OSEN=최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