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의 영화 '군체'와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가 79회 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은 영화 '군체', '호프'의 포스터 / 사진 : 쇼박스,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9일(목) 오후 06시 40분경(한국시간)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초청작을 발표했다. 이에 한국영화 '군체'는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분에, '호프'는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을 받게 됐다.

이로써 연상호 감독은 첫 장편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2012, 감독 주간)을 시작으로 '부산행'(2016,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반도'(2020, 오피셜 셀렉션)에 이어 네 번째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영광을 안았다. 연상호 감독은 "'군체'라는 작품을 칸 국제영화제라는 전 세계인들의 영화 축제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 특히 전 세계 장르 영화 팬들의 집결지라고 할 수 있는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서 상영할 수 있게 된 것에 흥분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함께 했던 배우들과 한국의 장르 영화를 자랑스럽게 소개하고 오겠다. 감사하다" 는 인사를 덧붙였다.

나홍진 감독은 데뷔작 '추격자​'가 2008년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Midnight Screenings)에 초청된 것을 시작으로, '황해'는 이례적으로 개봉 이듬해인 2011년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Un Certain Regard)에,​ '곡성'이 2016년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Out of Competition)에 초청되며 나홍진 감독은 칸영화제와 깊은 인연을 이어왔다. '호프​'​가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나홍진 감독은 한국 감독 최초로 장편 연출 작품 전부가 칸영화제에 초청되는 특별한 영예를 안았다. 그는 "영광입니다. 남은 시간 동안 분발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로 배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그리고 고수가 열연했다.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영화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테일러 러셀, 카메론 브리튼, with 알리시아 비칸데르, and 마이클 패스벤더가 참여했다. 오는 여름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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