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는형’에서 정해인이 정소민과의 케미를 인정한 가운데, 평소 촬영장에서도 장난을 많이 친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신동엽의 ‘쏘는형’에서 배우 정해인과 함께 했다.
해외 팬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정해인. 아시아에 이어 미국, 캐나다 등 팬미팅도 다녀왔다고 했다. 무려 210분 동안 팬미팅을 했다고. 3시간 반 정도 된다는 정해인은 “혼자서 다 했다 객석이 잘 보이니 에너지가 느껴져 이때다 싶었다”며 웃음 지었다.
그렇게 팬들이 많지만 결혼에도 관심이 있는 듯 정해인은 “황정민 선배가 와이프와 시시콜콜한 얘기하는데 멋있고 부럽더라”고 했다.신동엽도 아내와 한잔하는 것이 자기 전 루틴이라고. 정해인은 “그게 최고다”며 부러워했다.
신동엽은 정해인읜 실제 성격도 물었다. 정해인은 “기 센 말은 들어본적 없어, 좀 진지한 편이다”며“부드럽단 얘기 들었는데 최근 재밌고, 웃기단 얘기 들었다”고 했다. 이에 모두 “얼굴이 재밌다는 것”이라 웃음, 정해인은 “아니다, 얼굴말고 멘트나 행동이 유머있고 재미다고 들었다”며 진지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근엔 ‘엄마친구아들’ 촬영 장에서도 정소민과 촬영 때 장난을 많이 친다는 정해인은 “소꿉친구로 나오기 때문,(정소민이) 재밌다고 하는데 웃어주는 걸까? 생각해보겠다, 돌이켜생각해보니 웃어줄 수도 있는 것 같다”며 나름 진지하게 고민해 웃음을 안겼다.그러자 신동엽은 “친한 사람들과 장난을 많이 치는 것 같다”고 하자 정해인은“친해지면 그렇다 (장난 많이 친다), 불쾌하지 않는 선에서 유머러스한건 힘이다”며 “유머있는 동엽이 형 존경한다, 지금도 난 유머러스하다 생각한다”고 했다.
이에 신동엽은 “난 몸좋고 잘생긴게 힘인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최근 정소민은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 함께 출연 중인 정해인과 화보 촬영으로 인해 함께 출국하는 것으로 알려져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정해인은 “노코멘트”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그만큼 케미가 좋다는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
[OSEN=김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