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3개여월만에 남편이 극대노했던 헤어스타일을 바꿨다.

장영란은 10일 자신의 SNS에 "생머리로 귀환 머리 한 날 #매직한날 #파마푼날"이라며 "촬영하나 하고 또 촬영 하러 고고띵 9월이지만 더운 날 오늘도 끝까지 힘내유 우리 내일은 더더더 좋을꼬에요"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과 영상 속에는 독특한 초미니스커트 패션에 흰 롱부츠를 매치한 장영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모델이라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늘씬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한편 지난 6월 장영란은 '파마머리'로 변신해 남편인 한의사 한창이 절망하는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당시 장영란은 "어제 고민고민하다 맨날 생머리만 해서 변화 좀 주려고 결국 파마했거든요. 파마머리에 극대노. 아니 내 머리 내가 하는데 왜 이렇게 속상해하는 거야? 진짜 웃음밖에 안 나오네 저 그렇게 이상한가요?"란 글을 올렸던 바다.



더불어 공유한 영상 속에서 한창은 절망하는 표정을 지은 채 "머리는 건드리는 거 아니야 쌍수까지 다 이해해 줬잖아 여보, 머리는 아니지 진짜"라고 탄식해 웃음을 자아냈던 바다.

한편, 장영란은 2019년 한의사인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등을 통해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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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영란 인스타그램

[OSEN=최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