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차남인 김동만 해태아이스크림 전무가 빙그레 사장으로 보임됐다.

김동만 빙그레 사장. /뉴스1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최근 해태아이스크림이 빙그레에 흡수합병된 이후 빙그레 해외사업 담당으로 배치됐다. 회사 내부 규정에 따라 직급은 사장으로 보임했다.

김 사장은 2023년 초 해태아이스크림에 합류한 뒤 전무로서 경영 전반을 총괄해왔다. 그동안 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환 사장은 빙그레에서, 차남 김동만 사장은 해태아이스크림에서 각각 경영 경험을 쌓아왔다.

빙그레는 김 사장에게 해외사업을 맡겨 성장세가 이어지는 글로벌 시장 대응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빙그레와 해태가 다른 법인이었다가 합병되는 과정에서 사장으로 보임한 것"이라며 "해외 수출과 글로벌 신규 사업을 맡아 해외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신규 시장 개척과 사업 확대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