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오나이릭은 '2026 대한민국주류대상'에서 자사 제품 '허니드 미스트(Honeted Mist)'가 우리술 증류주 40도 이상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주류대상은 대한민국 대표 주류 품평회다. '국내의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 문화 형성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조선비즈가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엔 260개 업체가 총 1118개 브랜드를 출품했다. 종합 주류를 다루는 국내 품평회 중 최대 규모다. 이 중 449개 브랜드가 대상을 받았다.
'꿈꾸는 듯한, 몽환적인'이라는 의미가 담긴 오나이릭은 충남 아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우리술을 만들고 있는 곳이다. 지역 농가와 상생할 뿐 아니라 전통 숙성 방식인 옹기 숙성을 연구하고 있다.
이번에 대상작으로 선정된 허니드 미스트는 꿀·사과·배를 주원료로 발효시킨 후 2번의 증류를 거쳐 완성한 프리미엄 증류주다. 도수는 40도다. 꿀의 부드럽고 은은한 단맛과 사과·배의 산뜻하고 청량한 풍미가 특장점이다.
오나이릭 관계자는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료 본연의 풍미를 응축시킨 발효와 증류 과정은 우리가 추구하는 전통주의 젊은 혁신"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우리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