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펙스 브랜즈는 대표 제품 '타올라라(Let It Burn)'가 '2026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위스키 부문 '베스트 오브 2026'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타올라라는 미국 켄터키주 렉싱턴에 있는 타운 브랜치 증류소가 만드는 제품이다. 타운 브랜치 증류소는 1890년대 문을 연 렉싱턴 브루잉 컴퍼니(Lexington Brewing Co.)의 전통을 바탕으로 2012년 설립된 증류소다. 소규모 배치 생산 방식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켄터키 위스키 제조 방식에 현대적 감각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이후 다수의 국제 주류 품평회에서 수상하며 품질과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싱글 배럴 리저브 버번과 싱글 배럴 리저브 라이 프라이빗 캐스크를 중심으로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타올라라는 알코올 도수 60.1%의 고도수 버번으로, 강렬한 개성과 세련된 균형감을 동시에 갖춘 제품으로 평가된다. 울산 반구대 암각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출시됐으며, 상징성과 품질을 함께 갖춘 프라이빗 캐스크로 주목받았다.
에이펙스 브랜즈는 차별화된 아메리칸 위스키를 발굴하기 위해 미국 전역의 증류소를 직접 방문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타운 브랜치를 국내에 도입했다. 특히 각 캐스크에 고유한 콘셉트와 이름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위스키 파크'와 협업해 선보인 싱글 배럴 리저브 버번 '봉인된 약속(Signed, Sealed & Delivered)'은 판매 개시 6분 만에 매진되기도 했다.
오는 5월에는 병오년을 기념하는 '붉은 말 에디션' 한정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타운 브랜치의 한국에 대한 애정과 스토리텔링을 강화한 기획이다. '우아한 지배자', '滿秋 (만추)', '복숭아와 체리가 만나, 성수' 등 개성 넘치는 풍미와 이름을 가진 프라이빗 캐스크들을 동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에이펙스 브랜즈 관계자는 "타운 브랜치는 희소성뿐 아니라 기존 아메리칸 위스키와 차별화된 개성 있는 풍미를 지닌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라이빗 캐스크를 통해 국내 위스키 문화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