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 양조장 칠백주조는 생막걸리 '참참'이 '2026 대한민국주류대상' 우리술 탁주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참참은 500㎖, 알코올 도수 7도의 생막걸리로, 전통 오양주 담금법을 적용해 60일 이상 발효·숙성한 제품이다. 여러 차례 덧술을 더하는 전통 방식으로 빚었다. 원재료는 칠곡에서 직접 재배한 백진주쌀과 참외다.
두 원료 모두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사용해 안전성과 생산 이력을 확보했다.
칠백주조는 농부가 직접 재배한 원료로 술을 빚는 '농가형 양조장' 모델을 구축해 왔다.
칠백주조 관계자는 "GAP 인증 원료와 전통 발효 방식을 기반으로 기본에 충실한 술을 만들고자 했다"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전통주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올해 1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주류 품평회다. '국내의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 문화 형성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조선비즈가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260개 업체가 총 1118개 브랜드를 출품했다. 종합 주류를 다루는 국내 품평회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 중 449개 브랜드가 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