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가 세계 최대 규모 바텐딩 대회인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6(World Class Korea 2026)'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디아지오코리아

올해 17회째를 맞는 월드클래스는 차세대 바텐더를 발굴하기 위해 디아지오가 주최하는 바텐딩 대회다. 이번 월드클래스 코리아는 'K-바 르네상스(Bar Renaissance)'가 주제다.

최근 제스트, 바 참, 르챔버 등 총 8개의 한국 바가 '월드 베스트 바 (World's Best Bars)' 및 '아시아 베스트 바 (Asia's Best Bars)'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은 더 이상 신흥 시장이 아닌 하나의 문화적 레퍼런스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는 이러한 한국 바 신의 위상에 걸맞게 '한국의 챔피언이 곧 글로벌 챔피언'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한다.

단순히 기술 경쟁과 국내 최고의 바텐더를 선정하는 의미를 뛰어 넘어 한국의 문화를 칵테일로 해석하는 역량이 중요하다고 디아지오코리아 측은 전했다.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6 참가자는 오는 20일까지 모집하며, 1∙2차 챌린지를 거쳐 파이널 챌린지까지 세 단계로 진행된다. 1차 챌린지는 '루비 모먼트 인 코리아(Ruby Moment in Korea)' 미션과 필기시험 두 가지 과제로 구성되며,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이를 통과한 40명의 참가자는 5월 7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2차 챌린지에 출전해 직접 개발한 창의적인 칵테일을 심사위원단 앞에서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6월 12일 개최되는 파이널 챌린지에서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6 우승자가 결정된다. 우승자는 한국 대표로 올해 가을에 열리는 '월드클래스 글로벌'에 참가하게 된다.

월드클래스 코리아 파이널 챌린지 무대에는 해외 유명 바텐더가 심사위원으로 방한해 참가자들을 위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세계적 수준의 바텐딩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성중용 디아지오코리아 시니어 브랜드 앰버서더는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6은 한국 바 문화의 과거를 존중하고 현재를 증명하며, 다음 단계를 세계 무대에서 정의하는 대회"라며 "디아지오는 한국 바 신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바텐더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