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은 골프장 전용 프리미엄 음식 서비스 브랜드 '그린 라운지(Green Lounge)'에서 여름철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린 라운지는 골퍼들에게 차별화된 라운딩 경험과 프리미엄 음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선보인 브랜드다. 골프 트립을 콘셉트로 시즌별 세계 각국의 이색 메뉴와 전통 한식을 재해석한 다양한 메뉴를 개발·출시하고 있다.
이번 여름철 콘셉트는 '중국 하이난 싼야 해변'이다. 중국 대표 휴양지 하이난의 고급 골프 리조트 레스토랑을 모티브로 여름철 계절감을 살린 중식 메뉴 3종 ▲망고·용과 등 열대 과일과 크림소스를 더한 망고 크림 새우 ▲춘권피 튀김 그릇에 담아낸 레몬 탕수육 ▲전복·문어숙회·오향장육 등 보양 식재료가 들어간 중식 냉면 등을 선보였다.
여기에 제철 식재료로 완성한 한식 신메뉴도 출시했다. 한국 여름의 맛을 콘셉트로 한 메뉴로 ▲한방 재료와 보양 육수로 끓인 닭 한 마리 전골 ▲오징어 초무침을 곁들인 납작만두 등이 대표적이다. 클래식 팥빙수와 말차 빙수 등 한식 디저트도 준비됐다.
신메뉴는 솔모로CC·로얄링스CC·샴발라CC 등 아워홈이 운영하는 국내 골프장 스타트하우스 및 클럽하우스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다만 매장별로 운영 메뉴는 상이하다.
아워홈 관계자는 "골프 트립을 배경으로 세계 각국의 이색 메뉴와 한식 메뉴를 통해 골퍼들에게 계절의 정취를 담은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메뉴 개발과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골프장 식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이어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