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주로 알려진 주류 기업 국순당이 818 데킬라 레포사도 하프 보틀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818 데킬라는 미국 모델 켄달 제너가 출시한 주류 브랜드 드링크 818의 제품이다.

818 데킬라 레포사도 하프보틀. /국순당 제공

818 데킬라 레포사도 하프 보틀(375㎖)은 블루 아가베로 데킬라를 만들어 오크통에서 3개월 동안 숙성을 거친 제품으로, 용량을 기존(750㎖) 대비 절반으로 줄여 음용 편의성을 높였다. 818 데킬라 레포사도 하프 보틀은 편의점 CU와 GS25를 통해 전국에서 판매된다.

국순당은 지난 2월부터 818 데킬라를 국내 독점 유통하고 있다. 회사는 818 데킬라가 출시 이후 소비자의 꾸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며 매 행사마다 완판되며 프리미엄 데킬라 시장의 트렌드 리더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818 데킬라는 미국 닐슨 리서치 기준 2021년 신규 론칭 스피릿 부분 1위, 인스타그램 데킬라 브랜드 팔로워수(120만명) 1위 브랜드로 선정됐으며 13개의 주류 시음대회에서 총 43개의 상을 받았다.

국순당 관계자는 "818 데킬라 하프보틀의 편의점 출시를 통해 국내의 주류 시장 불고 있는 프리미엄 데킬라와 데킬라를 활용한 믹솔로지 문화가 더욱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려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