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브랜드 패션 카테고리 거래액이 출범 4년 만에 14배 이상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2021년 브랜드 패션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기존 20대 중심 쇼핑몰 카테고리에 디자인, 가격대, 품질 등 상품 및 브랜드 범위를 확장하며 30대 이상 고객층까지 아우른다는 취지였다.

지그재그가 '브랜드 패션'을 론칭 4년 만에 거래액이 14배로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스타일 제공

지그재그의 브랜드 패션 카테고리 거래액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110%에 달하는 성장률을 기록, 4년 만에 14배 이상(1378%) 늘었다. 같은 기간 구매자 수는 30만명 수준에서 6배 이상(536%) 증가했다.

신규 구매자 수 유입도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20대 신규 구매자 수는 2021년 대비 476% 늘었다. 같은 기간 30~40대 신규 구매 고객은 8배 이상(728%) 증가했다.

브랜드 패션 카테고리 성장 배경으로는 입점 브랜드 확대, 빠른 배송 서비스 등이 꼽힌다. 2021년 900개였던 입점 브랜드 수는 지난해 3800개로 4배 이상으로 늘었는데, 일상복 외 이너웨어, 액티브웨어 등 품목도 다양해졌다.

또 빠른 배송 서비스 '직진 배송'을 통해 인기 브랜드 상품은 당일이나 익일 받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브랜드 패션의 직진 배송 상품 판매량은 서비스가 도입된 2022년 대비 343% 증가했다.

지그재그는 브랜드 패션 5주년을 맞아 다음 달 9일까지 15일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파오를 비롯해 미쏘, 트위, 제너럴아이디어 등 약 300개 브랜드를 최대 90% 할인한다. 이 밖에도 쿠폰 이벤트, 라이브 방송 등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