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이 올해 1분기 순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랜드리테일 대표 매장 뉴코아강남점 외관. /이랜드리테일 제공

이랜드리테일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3846억원, 영업이익은 약 780% 증가한 221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341억원 개선된 22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 이후 첫 분기 흑자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사업 구조 개선과 운영 효율화, 핵심 점포 경쟁력 회복, 식품·리테일 사업의 수익성 강화가 맞물린 결과"라고 말했다.

연말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최근 매출 성장세가 1분기보다 크고, NC·뉴코아·이천일아울렛 등 도심형 아울렛 점포 효율 개선, 매장 리뉴얼 등 효과가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올해 1분기에는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개선되며 뚜렷한 회복 흐름을 확인했다"며 "무리한 외형 확장보다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