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마켓을 운영하는 오아시스는 올해 3분기 실적이 매출 1453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47% 감소했다.

오아시스마켓 본사 전경. /오아시스 제공

오아시스마켓은 올해 3분기 소형 AI 무인 계산 시스템 '루트100'을 도입하며 무인 자동화 매장을 새롭게 선보였다.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 것이 고객 호응으로 이어져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온라인 사업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8% 늘었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월 1회 이상 구매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오아시스 앱을 방문한 고객들의 방문 빈도도 전년 동기 대비 28% 늘었다. 또 월 6회 이상 구매한 충성 고객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4.1%포인트(P) 상승했다.

다만 3분기 수익성은 악화했다. 오아시스마켓 측은 "무인 자동화 매장 출시에 따른 초기 투자 비용과 더불어 대중적인 고객 확보를 위한 마케팅 및 광고 집행을 전략적으로 확대한 결과"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