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000660)가 구직자들이 꼽은 관심도 1위 기업에 등극했다. 기존 강자인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005380)를 제쳤다.
15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가 자사 공채 소식 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3일부터 이달 둘째 주까지 구직자 조회 수를 분석한 결과, 구직자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기업은 SK하이닉스로 나타났다. 전체 조회 수 중 6.1%를 차지했다.
이어 2위는 기아(5.1%), 3위는 현대자동차(4.5%), 4위는 삼성전자(4.4%), 5위는 한국공항공사(4.0%) 순이었다. 그 뒤를 이어 ▲한국투자증권(3.6%) ▲CJ그룹(3.2%) ▲KT&G(2.9%) ▲LG전자(2.6%) ▲한미약품(2.5%) 등이 이름을 올렸다. 자동차와 반도체 등 제조 대기업에 대한 구직자 관심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온라인 서점에서는 SK하이닉스 고졸·전문대졸 채용 대비 필기시험 교재가 수험서·자격증 분야 실시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에듀윌이 출간한 SKCT 기본서는 전자책 전체 분야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높은 관심에는 역대급 실적에 따른 성과급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37조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의 10%를 초과 재원으로 활용해 성과급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