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실패로 힘든 시기를 보내던 한 시민이 복권 1등에 당첨돼 5억원을 받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
13일 복권 수탁 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스피또1000 105회차' 1등 당첨자는 "얼마 전 집 옥상에 새가 둥지를 틀어놓은 것을 발견해 치울까 하다 두었는데, 며칠 후 알 5개를 낳아둬 깜짝 놀란 일이 있었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이런 큰 행운이 올 징조였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당첨자는 복권 당첨금을 대출금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그는 "그동안 사업 실패를 겪으며 여러 차례 이사를 해야 했고, 대출금 때문에 마음의 부담도 컸다"며 "이번 당첨이 앞으로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당첨자는 평소 매주 로또와 스피또 복권을 꾸준히 구매해 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