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경찰 관계자들이 건물을 통제하고 있다. /뉴스1

카카오(035720) 본사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글이 또 올라왔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카카오 CS센터(고객센터) 게시판에 '과산화수소를 제작해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 투척해뒀다. 이번엔 터진다는' 내용의 협박 글이 전날 오후 9시 11분쯤 올라왔다.

게시물 작성자는 이틀 전에 올린 폭파 협박 글과 같이 이재명 대통령을 사칭하면서 '무능한 경찰관'이라고 조롱하는 표현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이날 오전 10시 32분쯤 해당 게시물을 확인,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위험성이 낮다고 보고 건물 수색은 따로 하지 않기로 했다.

카카오를 상대로 한 폭파 협박은 지난 15일부터 계속되고 있다. 이번이 다섯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