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제주 한라산에 내린 첫눈. /뉴스1

행정안전부는 오는 2일부터 눈이 예보됨에 따라 관계 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기상청은 2일 밤부터 충남서해안, 전북서해안, 전남북부서해안을 중심으로 3~8㎝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4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예보됐다.

눈과 함께 당분간 추위도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부터 전국 최저 기온은 영하 5도, 3일에는 영하 11도, 4일은 영하 12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회의에서 눈이 예보된 지역을 중심으로 취약 시설 점검과 신속한 제설 작업,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등을 관계 기관에 요청했다.

김 본부장은 또 "작년 겨울 첫눈으로 무거운 눈(습설)이 내려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고려해 적설취약 구조물, 가설건축물 등 취약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통제, 보수·보강 조치를 철저히 시행해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