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작년 1~11월 인공지능(AI) 일자리매칭 서비스를 이용해 8만8295명이 취업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23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 증가한 것이다.
AI 일자리매칭 서비스는 구직자가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적합한 일자리를 추천하고, 구인 기업에는 구인 공고에 맞는 구직자를 알려준다.
작년 AI 일자리매칭을 통한 취업한 이들의 연령대를 보면 50대가 2만5699명(2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2만1733명·25%), 60대(1만4070명·16%), 30대(1만3484명·15%), 20대 이하(1만3309명·15%) 등의 순이다.
AI 일자리매칭 서비스는 온라인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에서 이용할 수 있다. 고용24는 취업 알선, 실업급여·고용장려금, 직업훈련 등 민원 창구와 업무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24시간 온라인 고용센터다. 올해 1월 15일 기준 누적 회원은 1000만명을 넘어섰다.
편도인 고용부 고용지원정책관은 "AI를 확대 적용해 구직자에게 가장 적합한 일자리와 직업훈련 추천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이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