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경북 의성군 북동쪽 8㎞ 지역에서 규모 2.7 지진이 12일 오후 7시 25분쯤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41도, 동경 128.76도다. 발생 깊이는 14㎞다.

소방당국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경북소방안전본부에 지진 유감 신고가 2건 접수됐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진동을 느낄 수 있어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