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한국인이 확진된 사례가 발생했다.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이번이 3번째다.
13일 주한미군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에 근무하는 한국인 직원 1명이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를 받고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지난 3월 1회 투여 방식인 존슨앤드존슨(J&J)의 자회사 얀센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미군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한국인 군무원, 직원, 카투사 중 접종 후 확진을 받은 사례는 이번이 3번째다.
앞서 같은 백신 맞은 카투사 2명이 지난 4월 말과 이달 초 경기도 동두천 미군기지에서 각각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지금까지 주한미군에서 얀센이나 모더나 등의 백신을 맞은 한국인은 카투사 약 2000명을 포함해 1만7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