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모습. /뉴스1

검찰이 SK하이닉스 등에 반도체 소재를 납품하는 기업들의 가격 담합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 수사에 나섰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소정수 부장검사)는 전날부터 엠케이전자(033160), 엘티메탈, 덕산하이메탈(077360) 등 3개사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 중이다.

이들 업체는 사전 협의를 통해 반도체 공정 필수 소재의 납품 가격과 공급 물량 등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담합한 혐의를 받는다.

엠케이전자 등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주요 반도체 제조사에 소재를 공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