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하락 출발한 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장초반 시황이 나타나고 있다. /뉴스1

8일 코스피 시장에 전체 매매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 브레이커'에 이어 프로그램 매도 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는 오전 9시 34분쯤 프로그램 매도 호가를 일시 정지하는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매도 사이드카는 선물 가격 5% 이상 하락이 1분간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조치다.

앞서 오전 9시 3분쯤 발동한 1단계 서킷 브레이커가 해제되자마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이다.

1단계 서킷 브레이커는 전일 종가 대비 지수가 8% 이상 하락한 채로 1분간 지속되면 향후 20분간 매매를 중단하는 것이다.

이날 오전 10시 10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5.25포인트(6.44%) 내려간 7635.34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전 거래일 대비 8% 이상 폭락하면서 7400선까지 내렸다가 낙폭이 다소 줄어드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