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주가 15일 장 초반 급등 중이다. 로봇과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대감에 LG그룹 관련주 전반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6천73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2.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23조7천33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전자 사옥. /연합뉴스
<YONHAP PHOTO-3050> LG전자 1분기 영업이익 1조6천736억원…작년 동기 대비 32.9%↑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6천73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2.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23조7천33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전자 사옥. 2026.4.7 jieunlee@yna.co.kr/2026-04-07 11:24:21/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날 오전 9시 29분 기준 LG(003550) 주식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0.09%(2만3500원) 오른 14만500원을 기록 중이다.

LG전자(066570)도 전날보다 15.44%(3만3500원) 상승한 25만500원을 가리키고 있다. LG우(003555)LG전자우(066575)도 오름세다.

이 외에도 LG씨엔에스(064400), LG이노텍(011070), LG디스플레이(034220)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LG그룹주 전체에 훈풍이 불고 있다.

최근 로봇 신사업을 추진하는 LG전자에 기대감이 몰린 가운데, 지주사인 LG와 그룹주로도 매수세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증권가에서는 LG전자가 추진 중인 로보틱스 신사업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민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LG전자는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연내 휴머노이드 로봇용 액츄에이터 양산체제 구축과 2027년 홈로봇 클로이드의 개념 검증(PoC) 실증 사업 계획을 밝힌 바 있다"며 "실증 사업 계획을 올해 상반기로 앞당긴 것을 미뤄봤을 때 적극적으로 로봇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