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성장펀드 약 1조4000억원을 배정한 간접투자 1차 출자사업 위탁운용사(GP) 숏리스트(적격 후보)가 추려졌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산업은행과 신한자산운용은 이날 국민성장펀드 간접투자 1차 출자사업 GP 숏리스트 22개사를 선정, 통보했다.
생태계 전반, 특정목표 지원, 프로젝트 등 3개 분야에서 리그별로 총 11곳 GP를 선정한다는 방침으로 2배수를 구술심사 대상으로 우선 선발했다.
우선 최대 1조원 규모 자펀드 결성이 관측되는 생태계 전반 대형리그에서는 벤처캐피털(VC)과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도미누스에쿼티파트너스,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이름을 올렸다. 최종 2곳 GP에 각각 1975억원이 집행될 전망이다.
35곳이 제안서를 접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생태계 전반 도전 리그에선 VC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 푸른인베스트먼트가 숏리스트에 올랐다.
17개 운용사가 지원한 소형리그에서도 VC와 사모펀드 PEF 운용사가 경쟁한다. 더함파트너스, 아주IB투자, SBI인베스트먼트,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됐다.
아울러 한 자리를 놓고 격돌하는 특정목표지원 M&A 리그에서는 웰투시인베스트먼트와 케이엘앤파트너스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특정목표지원 코스닥 리그에서는 미래에셋벤처투자·브레인자산운용, KB인베스트먼트·IMM크레딧앤솔루션 등 2개 컨소시엄이 서류심사를 통과해 본선에 올랐다.
산업은행은 기존 혁신성장펀드와 반도체생태계펀드 등을 국민성장펀드로 통합했다. 1차로 1조3850억원을 출자해 3조90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