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가 다이아몬드 공구 기업 이화다이아몬드공업을 인수한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MM PE는 이화다이아몬드공업 창업주 측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이화다이아몬드공업은 1975년 설립된 국내 1위 다이아몬드 공구 기업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상위권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요 고객사로는 보쉬(Bosch), 스탠리 블랙 앤 데커(Stanley Black & Decker) 등 글로벌 기업과 현대차, 삼성전자 등 대기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MM PE는 창업주 측이 보유한 지분 65%를 약 4000억원에 인수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인수 이후에는 R&D 투자와 글로벌 인프라를 확대해 점유율 확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인수 이후 연구개발(R&D) 투자와 글로벌 생산·판매 인프라 확대를 통해 첨단 산업 내 점유율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 조직과 기술 문화를 유지하는 가운데 핵심 인력 육성과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화다이아몬드공업의 주력 제품인 다이아몬드 공구는 다이아몬드로 금속을 절삭·연마·가공하는 기구다. 자동차, 전자제품 등의 생산에 사용되면서도, 공정 수율에 큰 영향을 미쳐 기존 고객사들이 쉽게 거래처를 바꾸지 못하는 시장 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더해 최근 첨단 제조업 투자가 증가하면서 신규 시장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