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079550) 주식이 22일 장 초반 6% 이상 오르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결렬될 조짐이 보이면서 방산주가 부각된 데다 전날 대규모 수주 소식이 이어지면서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5만6000원(6.16%) 오른 9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는 장 초반 99만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미국이 휴전 연장을 선언했지만 이란이 이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중동 지역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우려가 번지면서 방산주인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매출액의 2.5% 이상 규모로 공시의무사항에 해당하는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1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계약금과 선급금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최근 매출액은 약 4조3069억원 규모다. 계약 기간은 지난 20일부터 2029년 11월 30일까지다.
구체적인 계약명, 계약 금액, 계약 상대 등은 경영상 비밀 유지를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