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장 초반 진원생명과학(011000)이 상한가(일일 제한폭 최상단)로 직행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36분 기준 진원생명과학(011000)은 전 거래일 대비 234원(29.89%) 오른 1017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 BA.3.2(시카다) 확산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를 인용해 한국과 일본, 미국 등 전 세계 33개국에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 바이러스는 2024년 11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 보고됐으며, 잠복기가 길어 '시카다(Cicada·매미)'로도 불린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국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점유율'에 따르면, 국내 BA.3.2 변이 점유율은 지난 1월 3.3%에서 3월 23.1%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은 DNA·RNA 백신과 바이오의약품 개발 업체로, 메르스·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백신 개발 기업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