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I자산운용이 KCGI초단기우량채 증권투자신탁(채권)에 1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펀드는 만기 1년 이내의 우량채권 중 AA-등급 이상 채권과 A1 이상 전단채, CP(AA0 이상) 등 우량채 중심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 채권형 펀드다.
평균 만기 6개월 내외로 금리 상승기에는 3개월 이하 단기채권 위주로 운용한다. 또 금리 하락기에는 만기 6개월에서 1년짜리 채권 위주로 운용해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단기성 투자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투자 등급은 낮은 위험(5등급)으로, 주가나 채권 수익률 변동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저위험 상품이다. 또 단기 예치 시에도 시중금리 이상의 수익률을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KCGI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펀드는 출시 이후 3일 만에 1000억원이 유입됐다. KCGI자산운용은 변동성을 피하려는 안정 추구 성향의 투자자나 주식형펀드 투자 시기를 고민하는 투자자가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KCGI자산운용은 "단기적으로 금리 등락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변동성 위험이 낮고 시중금리 대비 높은 금리를 제공할 수 있는 초단기 채권형 펀드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초단기우량채펀드 출시로 주식형펀드 위주의 포트폴리오에서 균형감 있는 포트폴리오 구현이 가능하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