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한국사무소 부대표가 파트너로 승진했다. KKR 한국사무소에서 파트너 인사가 나온 것은 박정호 총괄 대표에 이어 두 번째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KR은 최근 김양한 부대표에 대한 파트너 승진 인사를 냈다. 김 부대표는 내년 1월부터 공식 파트너로 활동한다. 김 부대표는 업계에서 손꼽히는 인프라 투자 전문가다.
이번 파트너 승진은 지난 2019년 김 부대표가 KKR 아시아태평양지역 인프라 투자팀에 합류한 이후 탁월한 투자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앞서 김 신임 파트너는 SK E&S에 2조4000억원을 투자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국내 최대 폐기물업체 에코비트를 태영그룹과 함께 공동 출범시키기도 했다.
김 신임 파트너는 KKR 합류 전 맥쿼리 인프라스트럭처 리얼애셋 사업본부 사업부문 서울 오피스에서 10년간 근무했다. 한국 전용 인프라 펀드를 설립한 데 이어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유틸리티, 공항, 항구, 재생 에너지, 폐기물 에너지 등 다양한 인프라 부문에 걸친 거래를 주도했다.
김 신임 파트너는 미국 UC버클리대를 졸업한 후 싱가포르 투자회사인 (Arisaig Partners) 싱가포르 및 서울 오피스서 근무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상장 주식 관련 업무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