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까지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이 작년보다 소폭 올랐다.

24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000810)·현대해상(001450)·DB손해보험(005830)·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사의 올해 1∼7월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단순 평균)은 84.8%로 작년 동기 대비 0.8%포인트(p) 상승했다. 다만 7월 손해율은 86.2%로, 지난해보다 5.9%p 떨어졌다.

경남 거제시 옥포동 일대 침수 된 도로와 주요 교차로를 경찰이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작년에는 호우 피해가 7월에 집중됐는데, 올해는 거제·통영 등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와 빗길사고 피해가 8월에 발생해서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8월 집중호우 피해, 정비수가 및 일용근로자 임금 인상 등 원가 상승 요인 등으로 인해 향후 손해율은 악화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