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동양생명과 ABL생명 통합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내년 하반기까지 총자산 55조원 규모의 대형 통합 생명보험사를 출범시키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우리금융은 이번 통합이 급변하는 보험 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그룹 차원의 역량을 집중해 통합 보험사를 그룹 주력 계열사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양생명과 ABL생명 본사. /각사 제공

우리금융은 지난해 두 회사를 패키지 인수해 계열사로 편입한 데 이어 최근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해 동양생명을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19일 동양생명과 ABL생명 임원과 팀장급이 참석하는 그룹 최고경영자(CEO) 타운홀 미팅을 주재하고, 통합 방향과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