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기준금리 동결에도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 자산 가격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6만4000달러 지지선을 유지했다.
31일 글로벌 가상 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9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42% 상승한 6만48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0.97% 상승한 1925달러에 거래 중이다. 리플(XRP)은 1.49% 상승한 1.08달러, 솔라나는 1.47% 상승한 74.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3.5~3.75%로 동결했다. 지난 1월 이후 5회 연속 동결이다. 연준 위원 12명 중 3명은 0.25%포인트 인상에 찬성했다. 한국(연 2.75%)과 금리 차이는 0.75~1.00%포인트(p)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지난 30일 "지난 5년간의 고물가로 연준의 암묵적인 인플레이션 목표치가 2%보다 높다는 잘못된 인상을 남겼다"며 "완화된 인플레이션 목표치는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