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의 삼겹살 회동이 예정된 가운데, 네이버페이가 이해진 네이버(NAVER(035420)) 의장의 안면 인식 결제 서비스 활용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 젠슨 황의 방한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네이버페이 단말기의 주요 서비스를 알리려는 시도로 보인다.
5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페이와 네이버는 이날 오후 예정된 국내 기업 총수들과 젠슨 황의 회동에서 이 의장의 페이스사인 결제 가능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들은 이날 현장에 나가 페이스사인 결제 상황을 대비한다.
지난 11월 출시된 페이스사인은 네이버페이 단말기인 '네이버페이 커넥트'에 탑재된 안면 인식 결제 기능이다. 네이버페이는 단말기에 탑재된 음식점 리뷰 기능 등 핵심 서비스를 이 의장이 시연할 수 있는지도 함께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젠슨 황은 서울 홍대 인근 삼겹살 음식점에서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 구광모 LG(003550)그룹 회장, 이 의장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당초 동석하기로 했던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은 불참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식사비는 이 의장이 결제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현장 상황을 보고 유연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