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지난달 7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6 연도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양생명 설계사인 박찬택 명인은 최고 상인 '동양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박 명인은 지난해 228건의 신계약을 체결하고 13회차 유지율은 98%를 기록했다. 그는 고객의 연령·소득·가족구성·지출 구조 등을 분석해 보장을 설계한다. 박 명인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명하면 불필요한 권유를 줄일 수 있고, 그 결과가 높은 유지율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동양생명 박찬택 명인(가운데). /동양생명 제공

박 명인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그는 외할아버지의 췌장암 말기 판정을 계기로 '생계'를 위해 동양생명 설계사의 길에 들어섰다. 그는 "보험금으로 위기를 넘기는 고객들을 보며 이 일이 단순한 영업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보험은 고객의 일상을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는 책임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7월 우리금융그룹 편입 이후 영업 환경이 개선됐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 명인은 동양생명이 도입한 '명예 부사장' 제도에 도전해 단순한 실적을 넘어 지속적으로 성과를 만들어내는 전문가로 인정받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그는 "보험 영업은 단기간 성과에 집착하기보다 고객과의 관계를 쌓아가는 과정"이라며 "조급함을 버리고 기본에 충실하다 보면 결국 결과는 따라온다"고 강조했다.